[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22일 광양서울병원과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서울병원은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아 특수건강검진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기존 건강검진과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에 대한 검진으로 특화돼 근골격계·심혈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종완)가 4월 한 달 동안 총 5회에 걸쳐서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농기계 교육과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한 농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리기와 친환경 벼농사를 위한 전동보트 실습 교육과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안전 장비의 활용’을 주제로 한 강의도 동시에 이뤄진다.지난 16일 첫 교육을 받은 한 농업인은 교육 내용을 개인 SNS에 올려 교육에 대한 만족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 ‘과수 전정지원단’이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전정’은 과일나무의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작업을 말한다. 과일 상품성 향상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요한다.하지만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해 전국 대다수의 농가가 전정작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장성군은 전문교육을 통해 자체 육성한 ‘과수 전정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고품질 과일 생산에 크게 일조해 지역 농업인들의 신뢰가 두텁다. 또 외부 인력을 쓰는 경우보다 전정비용이 저렴하고 지역경제에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농촌 일손부족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 증가에 따라 여성농업인에게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경감시키고 작업능률을 향상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6700여만원을 투입해 156농가에 지원해 많은 여성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단독세대 및 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에게 먼저 장비를 지원해 농작업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또한 올해부터는 주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22일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강도 높은 질의로 민생 현안을 챙겼다.먼저 김영태 위원장은 사회적경제위원회, 바이오산업 진흥위원회의 운영 시 조례를 준수해야 함을 강조하고 공공기관 대행사업비를 농어촌공사에 21억 대행료로 지급한 사안을 지적하며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접 수행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한수 부위원장은 공공배달앱 ‘월매요’ 이용 확대를 위한 노력과 친환경 쌀 재배단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방제로 인한 농가 간 마찰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해
7일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 참여… “따뜻한 손길 감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김 지사는 7일 내포신도시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군 여성조직과 농협 직원 등을 격려했다.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농협 충남세종본부가 시군 여성조직과 추진하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로, 매년 11월 중 개최하고 있다.이날 고향주부 모임, 농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1조 1614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3회 추경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남원시의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1614억원으로 기정예산 1조 1125억원보다 489억원(4.4%)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987억원으로 454억원(4.3%) 증액, 특별회계는 627억원으로 34억원(5.8%)이 증액됐다.남원시의 이번 추경안 편성 방향은 먼저 내년도 민선 8기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사전 준비 예산을 편성한 점이다. ▲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진성면에서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매년 증가하는 농기계 임대수요를 충족하고 원거리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14억 2600만원을 투입,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동부 사업소 설치를 추진했다.9일 시에 따르면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부지 2145.3㎡에 규모 432㎡의 농기계 보관창고·정비실·세척실·야외실습장을 갖추고, 지역 맞춤형 임대 농기계 48종 125대, 관리 장비 6종 6대를 보유하고 있다.이로써 시는 기존의 중부 농기계임대
민선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한 힘쎈충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년간 특유의 뚝심으로 여러 분야에서 도정 성과를 내면서 힘쎈충남의 실력을 발휘했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민선8기 힘쎈충남은 강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힘으로 발돋움해왔다.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다시 세운다는 일념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충남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여성 농어업인들을 위해 1인당 20만원의 문화활동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부터 75세까지의 여성 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라남도 지원사업이다.진도군에서는 ‘여성농어업인 문화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만 76세부터 80세까지의 여성 농어업인에게도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며 농어업 이외에 사업자와 전업 직장인,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6일 경남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한국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열리고 있다.이날 개회식은 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된 장구 난타 동아리와 생활 건강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내빈 축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회장·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 농촌 분야에서 여성 농업인들이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회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위한 명랑운동회를 열어 생활개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일손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정읍시에 따르면 영농철 식사 준비와 함께 영농에도 참여해야 하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덜어 주고 농업활동에 집중토록 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총사업비는 1억 4000여만원, 대상은 45개 마을이다. 시에 따르면 공동급식소는 마을 여건에 따라 운영되는데 일정 장소에서 공동급식을 하는 32개소와 식당 이용 8개소, 도시락 배달 5개소이다.지원 내용은 40일 이내로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또는 도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교육은 오는 6월 1일까지 매주 목, 금 오후 6~9시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은 우리음식연구회원 및 관내 여성농업인 15명이다.한식조리사 자격증은 일반인이 전문 조리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단순히 조리 실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조리시설과 기구의 위생관리, 재료의 구입, 영양학, 관련 법규 등을 평가한다. 상위 자격증으로 한식조리산업기사와 조리기능장이 있다. 자격증 취득 후에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3년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5개 사업에 20억원을 확보하고 농업인 복지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시는 육아 및 가사와 농작업 병행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사고나 질병으로 영농활동이 곤란한 취약 농가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농도우미 지원, 여성 농업인 편의 장비(농작업대 등 7종) 지원, 여성농업인센터 2개소 운영 등 영유아 보육, 방과 후 학습지도, 고충상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금곡에 들어설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첫삽을 떴다. 직매장 지원사업을 통한 로컬푸드 시설 구축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주시는 1일 호탄동에서 조규일 시장과 시의원, 경남도 관계자, 진주금곡농협 임직원, 참여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금곡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금곡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부지 면적 6659㎡에 건축 연면적 1878㎡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국비 6억원, 도비 3억 6000만원, 시비 8억 4000만원, 자부담 30억 6200만원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오는 28일까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여가 생활을 위한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농업을 주 생계 수단으로 하면서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남도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업인으로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다른 법령에 의해 유사한 복지서비스의 수혜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직면한 농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생생카드, 농작업 편의장비, 출산 여성 농가 도우미 등 다양한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업인에게 건강,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부터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어업인으로 만 20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이다. 지난해까지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곡성감전정지원단에서 2~3월 감나무 전정대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고령 농업인, 여성 농업인, 귀농인 등 일손이 부족하고 기술이 부족한 취약농가다. 군은 기존 전정사 인건비 대비 저렴하게 비용을 책정했다. 희망자는 권역별로 상담 후 전정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곡성감전정지원단 관계자는 “군 지원을 통해 습득한 소중한 기술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농가에 환원해 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지원단의 전정기술 향상을 위해 꾸준히 학습해 지역의 감 재배 기술을 선도하는 단체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가공산업 이해를 돕고 농식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농식품 레시피 개발 교육’을 2월부터 8월까지 4기에 걸쳐 추진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농업인 80명(기수별 20명)으로, 1기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함께 하는 교육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소비 트렌드 이론부터 미니 설기 만들기, 앙금 플라워 아트 등 ‘꽃피는 우리쌀 실습’까지 가공산업에 대한 실용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 레시피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높아져가는 여성 농업인의 복지에 대한 관심과 흐름에 발맞추어 올해 다양한 여성농업인 복지증진사업 신청을 받는다. 먼저 군은 여성농업인이 고된 농사로부터 벗어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건강,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행복바우처 카드 형태로 인당 연간 15만원(자부담 20%)이 지원되며, 의료, 사행성 등의 업종을 제외한 전국의 NH농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여성농업인이 보다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농작업